기쁨이 넘치는 예배, 하나 되는 예배 - KCPC 2부 영어 예배

기쁨이 넘치는 예배, 하나 되는 예배 - KCPC 2부 영어 예배

 

Salt & Light(이하 S&L) 예배가 지난 1월부터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2부 영어 예배로 확대됐다.

우선, 250여 명이 출석하던 S&L 예배가 영어 예배로 확대되면서 성도 수가 4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성도 수가 늘면서 2층 The Well에서 드리던 예배를 5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목적실에 필요 시설을 설치하고 장소를 옮겨 예배드리게 됐다. 영어 예배 목회는 열정적이고 활력이 넘치며 유머 감각이 풍부한 한인 1.5세인 권단열 목사가 맡고 있다.

먼저, 영어 예배로 확대됨에 따라 다문화 가정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목회자의 설교를 통역기에 의존해야만 했던 외국인 배우자들이 이제는 불편함 없이 설교를 들을 수 있고, 한인 배우자들은 외국인 배우자들이 잘 적응하며 동화하는 모습에 기뻐하고 있다.

타이완계 남편인 챙 렌 집사(센터빌 거주)는 “영어 예배가 생겨 너무 행복하다”면서 “통역 과정에서 의미가 빠지거나 부족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설교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들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또, "아무래도 통역을 하다 보면 뉘앙스가 제대로 전달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S&L에 출석하던 젊은 성도들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어느 예배를 드려야 할지 방황하게 되는데 시기적절하게 KCPC에 영어 예배가 생겨서 좋다는 반응이다. KCPC와 함께 건물을 사용하는 영어 예배 교회인 CCPC에서는 왠지 모르는 문화적 이질감을 느꼈는데 KCPC 영어 예배에서는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1세 때 한국에서 왔다는 조원연 성도(직장 1년 차)는 “1년 전 대학 졸업 후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영어 예배가 생겨 일반인도 함께 예배할 수 있어 무척 좋다”면서 “S&L은 대학생들이 중심인 예배라는 생각에 대학 졸업 후 CCPC에 가 봤는데 문화가 달라서 뭔지 모를 이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나 “KCPC 영어 예배에서는 뭔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생의 선배인 어른들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제게 도움을 줄 멘토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고 덧붙였다.

고은별 성도(초등학교 교사 1년 차)는 “영어 예배에서 부부, 언니, 오빠, 친구 등 다양한 계층과 함께 예배할 수 있어 좋다”면서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적인 것이 느껴지는 KCPC 영어 예배가 무척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미국에 6세 때 왔다는 박하은 성도(초등학교 교사)는 “영어 예배에 외국인 친구들도 있고 좀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예배드리니 활기차서 더 좋다”면서 “특히 요즘 영어로 하든 한국어로 하든 전 교인이 ‘가스펠 프로젝트’로 함께 공부하다 보니 함께한다는 의미가 마음에 와닿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