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수상

신앙 수상

예수 있을때

- 황희영 집사- 푸른 하늘을 쳐다보고 부끄러움을 깨닫는 것은 아직도 내게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겠지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의 색깔과 모양과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것도 아직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겠지 석양에 이끌려 몰려드는 어둠 속에서도 빛으로 이겨내는 십자가 탑을 보고 가슴 뭉클해 하는 것도 콩깍지만 한 하나님 닮은 것 있다는 것이겠지 아직 가능성 있고 아직 살아 있고 하나님 닮은 것 아는 제정신 갖고 있을 때 일어나야지 일어나야지 몇 번이고 사양 않고 찡그리는 표정 없이 부축해 주는 예수 있을 때 다시 시작해야지 다시 시작해야지

새싹순 (Springfield) 모임을 하다

유설자 집사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보내고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아 우리 새싹순은 1월 3일 주일 12시 30분에 순원인 정운익 목사님 댁에서 신년 첫 순모임을 열었다.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을 대접받고 곧이어 순장(김한탁 집사), 순모(최원자 권사)와 함께 순원들이 기도하며 애창하는 찬송가도 불렀다. 특별히 이날 모임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특별히 받은 감사함을 나누자”는 주제로 서로 나누는 동안 배우는 것도 느끼는 것도 많았던 복되고 귀한 시간이었다. 우리 새싹순은 매월 첫 주일 낮 12시 30분에 모임을 한다. 순원을 소개하자면 모두 비슷한 나잇대의 열다섯 분의 시니어로 한 가족, 한 형제자매같이 다정하게 지낸다. 한결같이 겸손하고 온화한 성품을 지녀 모이기만 하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헤어짐을 방해해 이야기가 끊어질 줄…

카메라와 삼각대

이병준 집사 한 해에 천명 가까운 새 가족이 우리 교회를 찾고 등록한다. 새로 이민 오신 분들, 다른 주에서 이주하신 분들, 주변 교회에서 수평 이동해 오신 분들과 처음으로 믿음 생활을 시작하는 분들도 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분이 오게 되는지 그 과정과 이유는 다 알 수 없지만,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며 믿음의 새 여정을 펼치고 있다. 내가 섬기는 새가족사역원은 어떻게 하면 이러한 분들이 우리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도울까를 고민한다.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기에 불편함 없게 도와주고,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며 이들이 새로운 믿음의 여정을 잘 시작하게 할 수 있게 기도한다. 새 가족 사역의 섬김은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새 가족이 오면 지정된 새 가족…

EFN 사역을 아시나요

김진희 집사 매 주일 아침 10시, 다목적실 한 코너에서 영어 찬송가가 울려 퍼지기 시작한다. 부부 중 한 분이 외국인이거나 한국말이 어눌해 영어가 편하신 분들, 그리고 한국을 알고 싶어 한국 교회를 찾은 외국인 등 20명가량의 영어권 성도가 참석하는 이 모임이 바로 새 가족 사역 중 하나인 EFN(English Fellowship for Newcomers )이다. EFN은 10시부터 11시까지 기도, 찬양, 성경 나눔으로 모임을 하며, 교재는 한영판 Blessings 365를 사용한다. 각자 일주일 동안 날짜에 맞춰 읽어온 본문을 놓고 그 말씀의 배경과 해설을 인도자에게 들은 후 소그룹 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성경 나눔이 끝난 11시 이후에는 준비해 온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친교도 한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 참석하는 영어권 성도가 점차…

내 마음에 가득찬 기쁨과 평안

하수연 자매 우리 집은 대대로 천주교 집안이었습니다. 할머니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고, 저는 성당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엄마를 따라 성당 마당에서 자라고 컸습니다. 그러나 대학에 가서는 성당도 발길을 끊게 되었고 철학을 공부하며, 신이란 인간의 나약함이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생각으로 기독교나 천주교 모두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해서는 심리학을 전공하였고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결혼 후 남편과 무작정 미국행을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