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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방대식/박형엽 선교사 (03/04/2020)

 방대식 선교사 가족사진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왕상8:37-39)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금 세상엔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 니다. 한국은 벌써 5천명에 육박한 확진자가 생겼습니다. 미국에도 아직 소수이긴 하지만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아직 국내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지만, 모두 예의주시하면서 코로나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우크라이나 모든 교회의 모임은 정상적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세미나와 집회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함께 기도하는 선교사님들과 코로나 19 전염병이 속히 멈추도록 한끼 금식에 참여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편지에서 말씀드린 의료선교사 후보생들에 실시한 선교특강을 위해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잘 마쳤고, 총12명의 훈련생들이 선교특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과 목적을 마음에 품을 수 있었습니다.

기도제목을 드리오니 함께 기도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1. 구원의 방주 선교학교 퍼스펙티브스 및 전도 세미나를 위하여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는 키예프에 위치한 구원의 방주 선교학교에서 퍼스펙티 브스 및 전도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구원의 방주 선교학교는 우크라이나 오순절 교단 산하의 선교학교인데 국내외 선교지로 나아가길 원하는 젊은 선교지원자들을 훈련하는 학교입니다. 이번 퍼스펙티브스 세미나는 그동안 훈련시킨 현지 강사들과 함께 진행합니다. 이들이 앞으로 독립적으로 퍼스펙티브스 운동을 일으키고 선교 우크라이나를 이루는 귀한 도구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교육을 위해 그동안 러시아어로 번역해 놓은 퍼스펙티브스 교재를 일차로 인쇄, 제본하는데 필요한 재정 1,500불이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공급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지상명령 선교학교 일일 선교/전도세미나를 위하여

4월 6일에는 우크라이나 서부 폴란드 국경에 가까운 유명한 도시인 리비우에 있는 지상명령 선교학교에서 선교후보생들을 대상으로 선교/전도세미나가 있습니다. 리비우는 끼예프에서 차로 6시간 이상 걸리는 지역입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와 전도세미나 강사님들 가운데 성령으로 풍성한 은혜주시고, 훈련받은 이들이 귀한 하나님 나라 일군으로 세워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3. 중앙아시아 X국 복음주의 신학교 사역을 위하여

구소련 지역의 선교적 부흥을 품고 작년 12월 사역했던 X국의 지하 신학교는 퍼스펙 티브스 세미나 이후 그 나라 지방에 있는 현지 목회자들에게 좋은 소문이 났습니다. 현재 그 복음주의 신학교에는 벌써 60여명의 학생들이 배움의 자리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간이 협소하여 한번에 수업을 진행할 수가 없어서 30명씩 두 개 클래스 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에서 신학교 사역을 하고 있던 저에게 X국 복음주의 신학교 운영을 도와달라는 부탁이 왔습니다. 기도하면서 구소련 이슬람권 선교에 꼭 필요한 일이라 믿고, 최선을 다해 도우려고 합니다. 앞으로 학교의 큰틀과 커리큘럼, 신학교 인준 등 학교조직 및 대외관계 부분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동서남북 전역에서 몰려온 현지 학생들이 이미 각자 개척한 교회사역을 더욱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견실한 복음 주의 신학교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4. 파송교회를 허락해 주시기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언제 파송교회를 허락해 주실지 모르지만, 저희 부부가 날마다 기도하며, 또 기도편지를 받은 한 집사님은 한달을 작정하고 저희 가정의 파송교회 연결을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아직까지 파송교회가 연결되지 않았지만, 주님께서 주님의 때에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단지 그 시간까지 주님께 올려드려야 할 저희 기도의 분량이 차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파송교회가 연결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부탁드립니다.
 
멀리 떨어져있는 예은, 예나, 예희 세 딸들이 더욱 하나님 앞에 겸손히 서도록 기도 해 주시길 바랍니다.
귀한 동역자님의 평강과 안전을 기도드립니다. 그럼 또 연락드리겠 습니다.
샬롬.
 
우크라이나에서 방대식/박형엽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