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D 장세균/최은경 선교사(8/1/2020)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일상의 소소함이 그리운 시간입니다. 선교사 훈련기간 동안 매일 사무실을 오가며 1861년 남북전쟁시에 유명했던 Manassas National Battlefield Park 를 지나면서 평온한 전장터의 숨겨진 수많은 이야기들이 모여 세계역사를 이루어지는 것을 생각하며 여러 생각들을 하였습니다. 펜데믹 가운데 선교지에서 들려오는 수 많은 “밤 이야기” 를 들으며 필드의 현장이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고, 답답한 일을 당하고, 박해와 거꾸러뜨림” (고후 4) 속에서도 오직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펜데믹의 긴 흑암의 터널을 지나 작은 빛이 보이는 출구를 맞이하게 될 것을 확신하며 소망합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이루신 그의 이야기 (His
Story)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1. SEED ICMS ONLINE Training
 
새식구를 맞이하는 일은 참으로 소중한 일입니다. 특별히 선교회에서 new members 를 동원하고 훈련하여 함께 동역하는 일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하여 사역하시기 때문입니다.
SEED 선교회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선교사 학교/Imitating Christ Missionary School (ICMS)"가 있습니다. 잘 아시는 대로 COVID 19 으로 인하여 처음으로 온라인 훈련을 지난 6 월 22 일에 시작하여 어제 7 월 31 일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총 12 가정 23 명이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30 여명의 강사님들이 섬겨주셨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 동부, 서부, 카나다, 한국, 우간다, 스페인, 체코, 태국, 일본, 멕시코 등지에서
강사와 훈련생들이 참가하셔서 밤을 지세우며 강의에 참여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육신적으로 하루 9 시간을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서 정말 은근과 끈기로 한 분의 낙오도 없이 잘 마쳤습니다. Untact/Uncontact 의 new normal 이 이제 monitor community 를 만들었습니다. 수료예배를 마친 후에도 모니터 앞을 떠나지 않고 계속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훈련의 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ICMS 2020 동기들이 부르심에 합당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한분 한분들을 축복합니다.
 
장세균 선교사 08012020
 
 훈련생 : 정영필, 정정옥(키르키스탄), 안정근, 정미향 (Uganda), 이석영, 조명현 (남아공), 권오병, 권현정(캄보디아), 김석훈, 김옥경 (페루), 임종혁, 임현미 (니카라구아), 추기성, 정지연 (멕시코), 이영규, 이샤론 (미국),
김민관, 이은미 (미국), Billy & Jane Choi (USA 본부), 임태호, 임승옥 (USA 본부), 한명광 (국제본부)
강사 : 김경환 선교사, 최정상 목사, 이지영 선교사, 이돈하 목사, 양승훈 목사, 이형석 목사, 박헌승 목사, 장현철 목사, 김영남 목사, 고승희 목사, 백신종 목사, 박신욱 선교사, 장세균 선교사, 정성헌 선교사, 손상웅 박사, 왕위대 선교사, 강민숙 선교사, 김일관 선교사, 남사현 선교사, 이동준 선교사, 송문규 선교사, 황준기 선교사, 김영재 선교사, 임디모데 선교사, 임승옥 선교사, 이영규 선교사, 유익상 선교사, 한정훈 선교사, 이경종 선교사
 
2. 온두라스 이야기
 
펜데믹을 겪는 온두라스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남미 모든 국가들이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온두라스의 경우 지난 한 주간 동안 4,500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42,014 명의 확진자와 1,337 명의 사망자(7 월 31 일)가 나왔습니다. 열악한 의료시스템과 외국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로 볼 때 심각한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도시봉쇄로 인하여 타운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차단하여 식량과 긴급의약품들을 구입할 수 없어서 산골마을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이 어려움에 처한 마을들을 자발적으로 돕고 있지만 감당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두 주전부터 산골마을 교회에서는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지만 조심스럽게 교회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말씀 뿐 아니라 빵도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가운데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도움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 703-586-8925)
 
   a. 렌카마을 교회와 섬기는 목회자들을 위하여
       (센트로교회, 아자꾸알파교회, 몽케카구아교회, 셀롬교회, 뿌에블로비에호교회, 라스브리사교회, 야마랑길라교회 등)
   b. 멕시코에서 올네이션신학교를 졸업하고 돌아와 목회하는 호엘 목사님과 올빈 목사, 그리고 미리암 전도사님과 브렌다 부부를 통하여 많은 제자
       들이 세워지도록
 
3. 다음 사역을 위하여
 
SEED 선교회에서 차기 사무총장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어서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곧 응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잠깐의 쉼을 통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새로운 일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신실하심을 바라봅니다. 아직 주님의 인도하시는 사역이 어느 곳을 향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담대히 믿음으로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a. 안식년 이후의 사역의 길을 인도해 주시고
   b. 생애 마지막 남은 한 텀(2020-2026 년)을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준비하고 감당하여 Finishing Well and strong 할 수 있도록
   c. 파송 교회와 후원교회들을 세워 주시옵소서
 
4. 이원상 목사 기념 도서관 / Dr. Won Sang Lee Library and Archives (가칭)
 
저는 도서관의 책내음을 좋아합니다. 그런 연유일까요? 책을 좋아합니다.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좋은 선교회 도서관을 준비해 오고 있습니다. 고 민영진 목사님께서 남기신 책과 시카고에서 은퇴하신 이종형 목사님께서 귀한 장서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본부 건물을 세울 것을 생각하고 준비한 것입니다. 본부 건물을 마련하기 전에 우선 게스트하우스 지하에 임시 도서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음 주간(8 월 15 일)에 책서고를 더 준비하면 아름다운 공간이 마련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SEED 선교회 본부에 도서관과 선교사들이 남긴 선교 유산들이 전시되는 Archives 를 준비하여 선교 지망생 뿐 아니라 선교사들이 연구할 수 있는 선교전략센타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장세균 선교사 08012020 2
 
 
5. Mission Village/ 은퇴선교사 마을 사역
 
은퇴 선교사 마을을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20-30년 사역하신 분들이 함께 하면 하나님께서 큰 일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선교적 경험은 전략적으로, 선교사 훈련으로, 선교사들을 동원하는 일에 참으로 소중한 선교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 한국교회와 한인교회에서 꼭 감당하여야 할 사역이기에 하나님께서 세워주시리라 확신합니다. 
 
부족한 저의 삶과 가정과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속적으로 온두라스와 저의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Hold the rope. 기도의 줄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장세균 최은경 선교사 (유진, 명건, 유건, 희건, 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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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586-8925